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리줌(www.RIZUM.co.kr 대표 박윤미)은 LED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Z10'과 게이밍 마우스 패드 'V2/ V3'를 출시한다.

게이밍 키보드 Z10은 LED 백라이트를 지원해 15단계로 LED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웨이브 모드나 숨쉬기 모드 등 7가지의 LED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커스텀 모드’는 사용자가 최대 6개의 키를 선택해 LED를 켤 수 있어 사용자가 직접 키보드를 꾸미는 커스텀마이징 기능을 강화했다.

키캡은 이중 사출 구조를 채택해 레이저 인쇄 키캡과 달리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내구성을 지녔다. 스위치는 기계식 키보드의 경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카일(Kailh) 청축 스위치를 채택했다. 해당 스위치는 5,000만 회의 수명으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키보드 내부에는 스틸 보강판을 넣어 빠른 키 입력에도 정확한 반발력과 키감을 제공해 안정성을 높였다.

게이밍 키보드답게 무한 동시 입력과 6키 동시 입력이 가능하며 간단히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게임 시에는 무한 동시 입력 모드로 사용하다가 은행 업무를 위한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는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6키 동시 입력 모드로 간단히 전환이 가능하다.

여기에 게임에 자주 사용하는 W,A,S,D키를 방향키와 바꿀 수 있는 ‘키 체인지’ 기능과 1,000Hz 폴링레이트의 빠른 반응속도, 금도금 USB 플러그를 채택했다.

함께 선보인 게이밍 마우스 패드는 너비 270mm 표준 사이즈인 ‘V2’와 너비 790mm의 장패드인 ‘V3’ 2가지로 출시됐다. V2는 보편적인 마우스 패드 크기로 제작됐으며 V3는 일반적인 장패드보다 10mm 더 긴 크기로 더욱 여유로운 게이밍 환경을 만들어준다.

두 제품 모두 발수코팅 처리해 물을 쏟아도 스며들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좋고 4면 테두리를 마찰에 강한 오버로크 공법으로 마무리해 제품을 더 오래 쓸 수 있다.

또한 5mm 두께의 천연고무를 사용해 쿠션감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을 편안하게 받쳐주며, 윗면은 고밀도 패브릭 소재로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에서 더욱 빠르고 정확한 감도를 제공한다. 바닥면에는 논스립 패드를 넣어 패드의 안정감을 더했다.

리줌 관계자는 “게이밍 유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계식 키보드 Z10과 마우스 패드 V2/V3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오는 9월까지 10여 종의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으로 리줌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