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이 번에 소개해 드릴 마우스는 RIZUM G-FACTOR Z1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이 번 쿨엔 특가에서 리줌이 워낙 파격적인 가격에 내 놓아서 운 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ㅠㅜ
우려반 기대반으로 RIZUM G-FACTOR Z1 마우스의 그립감과 성능이 너무나 궁금해서 신청을 했었죠! ^^;;
간단히 소개 하자면, 키보드,마우스,해드셋 등 게이밍 기어등을 수입,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최근 여러 제품들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마우스패드)이 판매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2. 제품 패키지 및 구성품
포장 박스를 열어보니 사탕과 감사의 편지가 있었네요! 아응~ ^^/ 제가 더 감사합니다! ^^
박스 앞면에는 붉은 색의 깔끔한 디자인이고, Z1 이라는 제품 명칭과 마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상세 스펙이 젹혀 있습니다.
박스 뒷면을 보니 사이즈와 동작전원에는 빈 공란이네요. ^^;;
(사이즈 : 114 X 64 X 37 mm / 동작전원 : DC 5V ± 0.25V / 100mA 입니다.)
G-FACTOR 마크라는 것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 부분은 G는 '게이밍', FACTOR는 '요인'의 합성어 같습니다.
RiZUM이 게이머와 리서치의 의견을 수렴해서 게이밍에 최적화된 성능과 내구성 및 디자인을 갖춘 제품 인증 마크죠.
그 만큼 고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제품을 만들고 관리하겠다는 리줌의 열정과 노력이 보입니다.
안정적인 패키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은 위에서 뜯어서 꺼내야 합니다.
구성품은 마우스, 메뉴얼(보증설명서)가 있습니다.
패브릭 케이블로 되어 있고, 깔끔한 선정리를 위해 리줌 문자가 찍힌 케이블 타이가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빠른 신호 전송을 위해 노이즈 필터와 금 도금 된 USB 단자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상세 스펙과 기능 및 드라이버 설명들이 있네요. 참고로 뒷면에는 보증 내용이 있습니다. (A/S : 1년)
3. 제품 외관
사진상으로 봐도 전체적으로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사이즈는 114 X 64 X 37 mm 입니다.)
위측면에서는 보면 약간 통통한 느낌인데요. 실제로 보면 가로, 세로, 높이가 생각보다 크지가 않고 G1 크기와 거의 비슷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뒷쪽 부위는 둥그스름한 이미지에, RiZUM 마크가 LED 형태로 찍혀 있습니다.
측면에는 타공망으로 되어 있어서 LED가 더 은은해 보이네요~! 측면을 손가락으로 잡았을때 미끄럼 방지 역할도 하죠!
사이드에는 앞/뒤 버튼이 있습니다. 가운데는 Z 로고가 찍혀있고, 주위에 LED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폴링레이트를 단계적(125MHz - 250MHz - 500MHz - 1000MHz)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LED ON/OFF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의 가격대(2만원 초반)에선 흔하진 않은 기능들이죠! ^^/
게다가 온보드 내장 메모리가 저장 되어 있어서 다른 PC에 설치를 해도 설정값 그대로 가지고 옵니다.
(참고로 폴링레이트가 궁금하시다구요!? 마우스의 반응 속도! 즉, 컴퓨터에서 마우스의 반응을 읽어 내는 속도입니다.
컴퓨터 사양이 좋거나 속도가 빠르면 폴링레이트도 높게 설정해야겠죠. 사실 500MHz 넘으면 감지하기 힘듭니다. ^^;)
전면 사진 입니다. 전원선 케이블이 가운데가 아닌 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반 러버 코팅이 아닌, 무광 러버 UV 코팅으로 부드러운 감촉과 코팅 상처에도 끄덕없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4. 소프트웨어
주의 : 설치하고 실행하면 윈도우 상태표시줄에 표시가 나오는데, 이런식으로 클릭해야 들어가집니다.
기본 셋팅에서는 마우스 키 개별 설정, DPI 설정, LED 모드 설정, LED 색상 (16만 컬러) 설정, LED 초단위 간격 설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부분은 DPI 설정과 RGB LED 설정 부분입니다.
DPI Setting 에서는 4단계 DPI 설정으로 250 ~ 4000 DPI 까지 셋팅이 가능하며, 체크를 해지해서 푸는 설정도 있습니다.
RGB Effect 에서는 3가지 모드(Standard, Respiration, Neon)가 있습니다. 색상이 16만가지이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
Standard : LED가 색 순서대로 깜박 깜박 나왔다 사라지는 효과 입니다.
Respiration : LED가 색 순서대로 숨쉬기 모드처럼 천천히 나왔다가 천천히 사라지는 효과 입니다.
Neon : LED가 색 순서대로 자연스런게 변화하는 효과입니다. (Neon 모드는 색상이 고정이더군요)
어드벤스 셋팅에서는 마우스 스피드, 스크롤 스피드, 더블클릭 스피드, 매크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복잡하고 민감한 게임
을 하지 않은 이상, 사실 그렇게 필요한 설정들은 아닙니다.
5. 그립감
다시 말씀드리지만, 참고로 저는 대한민국 남자 손 크기 평균 이하 입니다. 감안해서 보셔야 합니다. ^^;;
(참고로 손가락 끝에서 손목까지 17Cm 입니다.)
핑거 그립 : 손가락으로만 잡고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클로우 그립 : 손으로 감싸되 손가락 끝으로 마우스를 잡고, 손바닥이 마우스 끝 부분을 맞닿는 방식입니다.
팜 그립 : 손가락과 손바닥을 마우스에 최대한 밀착하여 마우스 등부분에 닿는 방식입니다.
가장 그립감이 좋은 순서는 핑거 >= 클로우 > 팜 순서 였습니다.
제가 손이 전체적으로 작아 아담한 마우스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국민 마우스 로지텍 G1를 몇 년동안 사용해 왔고 최근에는 맥스틸 G20 사용중입니다.)
실제 몇 일 사용하는데 있어서 그립감이 국민 마우스 G1과 거의 흡사 했습니다.
왼쪽이 Z1, 오른쪽이 G1 (사진상으로 Z1이 약간 커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립감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6. 동영상 (클릭압, 클릭소리, 전체외관)
왼쪽과 오른쪽 클릭압과 소리가 약간 다르나 큰 차이는 없었고, 사이드 앞/뒤 버튼도 조용히 잘 눌려졌습니다.
7. 총평
간단하게 사용기를 작성하려고 했으나,
사용 할수록 워낙 기대 이상의 마우스라 좀 더 상세하게 보여드릴려고 이렇게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마우스를 들고 이리 저리 흔들어 봤으나, 달그락 거리는 소리는 전혀 없었고 가벼우면서 단단하게 조립된 느낌이었습니다.
센서의 정확도와 슬라이딩도 좋았구요! 사용하면서 딱히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물론, 손이 크다면 그립감이 다소 안 맞을수도 있긴 합니다.)
예상컨대, 기존 G1 사용자 분들이 Z1로 넘어 오셔도 아무런 불편함 없이 만족하시면서 사용할 것 같습니다.
몇 일 사용하면서 장점을 요약하자면..
- 완벽한 핑거 그립감과 클로우 그립감을 제공한다는 점!!!
- 16만 가지 색상을 직접 선택해서 LED 색상을 꾸밀 수 있다는 점!!!
- 폴링레이트와 LED ON/OFF 조절 스위치가 장착 되어 있다는 점!!!
- 러버 코팅이 일반 러버 코팅이 아닌, 강력한 무광 UV 코팅이라는 점!!!
- 온보드 내장 메모리와 매크로까지 지원된다는 점!!!
이 정도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었죠!
가격(2015년 9월 18일 최저가 : 22,000원)이 모든 장점들을 감안했을 때 확실히 싸다는 점!!! ^^
근데, 아쉬운 부분이 딱 하나 있긴 합니다.
윗면에 LED가 없다는 점 입니다. DPI LED 라도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바랄 나위가.. ㅠㅜ
설레발이긴 하지만.. ^^;;
2015년 하반기 인기 마우스 1위는 단연코, RIZUM G-FACTOR Z1 GAMING MOUSE 라고 예상해 봅니다!
특가를 진행해 주신 리줌 및 쿨엔조이 관계자 여러분 들께 감사드리며,
이제부터 제 메인 마우스는 RIZUM G-FACTOR Z1 마우스 입니다! 앞으로 쭉~ 계속 잘 사용하겠습니다~!
출처: 다나와 (블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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